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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리 -죽은 자들은 황야에서 잠든다- (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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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 2007/08/1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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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베이 유카코 원작 동명 라이트 노벨의 코믹스판.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소설 1권의 내용을 2권 완결로 내놓았습니다. 2권 표지에서 상큼한 표정을 짓고 있는 하베이가 적응 안되네요.
묘하게 가라앉은 분위기를 풍겼던 키리가 꽤나 밝고 귀여운 모습으로 등장하고(초반부 어린 시절 키리의 미소가 무척 귀여웠다...), 무뚝뚝에 무표정이었던 하베이의 표정이 꽤나 풍부해서인지 그다지 무뚝뚝하게 보이지 않는군요. 무뚝뚝하다기 보단... 장난기 많은 청년이란 느낌...? 그래서인지 "I'm home." 편에서 하베이의 미소를 보고 키리가 호들갑떨었을 때 별다른 느낌이 없었어요(감정 표현이 서툰 인간이 뜻하지 않게 이런 모습을 보여야 감흥이 오지...). 캐릭터의 성격 변화 덕분인지 이야기 자체도 그다지 어둡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하베이와 키리 커플도 좀더 데레데레한 느낌이네요. 뭐, 이런 분위기도 나쁘진 않네요.
캐릭터의 성격차이는 있지만 이야기의 흐름은 소설과 거의 동일합니다. 만화책의 작화도 예쁜 편이라 마음에 들어요. 그나저나 소설 뒷권도 봐야하는데 쉽사리 손이 안가네요. 엄청 마음에 들었던 1권 이후, 2권은 그럭저럭이라는 느낌이었으나 베카 짝퉁(...)이 등장하는 3권 이후 소설에 대한 호감도는 하강 곡선을 그리는 중. 그래도 완결났으니 끝까지 봐야겠다고 생각중이긴 한데.
마지막으로... 베카베카베카♡ 병장님병장님병장님♡ |
태그 : 카베이 유카코,
코믹스,
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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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리2 -모래 위의 하얀 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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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 2005/01/2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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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베이와의 약속에 따라 '모래 바다 위를 건너는 배'에 오르게 된 키리. 그 배 안에서 키리는 자신보다 조금 어린 유리우스라는 소년을 만나게 됩니다. 교회의 높으신 분의 자제라고 하는 유리의 곁을 지켜 주는 어머니의 영을 보고서 키리는 얼굴도 모르는 자신의 어머니를 그리워하게 되지요. 계속되는 항해 중에 지독한 배멀미에 시달리는 키리. 그 모습을 보고 하베이와 병장님은 그러한 멀미가 그저 평범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는 의문을 품고... 키리 일행은 배 안에서 벌어지는 어떤 음모(...;;)에 휘말려 모래바다로 떨어지게 되는데...
...이상 중반부까지의 간략한 스토리 라인이었습니다. 전작의 열차 여행에 이어 이번에는 모래 바다 위의 뱃여행이네요. 같은 여행이라고는 해도 전작에서는 각 장마다 각각의 별개의 스토리라는 느낌이 들었는데, 이번엔 그냥 쭈욱 이어지는 느낌이에요. 이번 작품이 배 안이라는 비교적 한정된 공간을 그려서 그런건지...배경은 그저 모래바다와 선내 뿐. 맨 처음과 끝 부분에 다른 장소가 잠깐 나오긴 하지만서도...
어쨌거나 키리의 절대우방 '이름 모를 로봇의 오른 팔'군과 키리에게 큰 호감을 가진 유리 도련님의 등장으로 인해 하베이의 수난시대(?)가 펼쳐집니다. 이 '이름 모를 로봇의 오른 팔'군 ... 정말 불쌍하게 됐네요. 간만에 찾아온 손님(=키리)에게 주인의 정을 느껴 그저 함께 하고자 했을 뿐인데 갑자기 난입해 주인을 뺐어가려는 악당(=하베이)에 맞서다가 가게는 홀라당 타고 키리를 지키려다 자기 몸도 홀라당 타고 남은 것은 오른 팔 뿐...;; 과정이야 어쨌든 키리와 함께 할 수 있어서 본인은 만족하는 것 같아 다행이지만요. (앗, 이거 스포일러인가...;;)
그리고 유리 도련님... 이런 쇼타계 캐릭터는 질색인데. 어찌되었거나 세상은 인맥과 백이 중요하다는 진리를 몸소 펼쳐보이는 캐릭터랄까...
아무래도 좋은데... 이번엔 병장님의 멋진 활약이 없어요!! 역시 정밀기계에게 모래는 쥐약이었던 겝니다. 병장님은 맨 마지막에 뒷북이나 치고. 병장님이 완전 엑스트라 격으로 추락하다니... 엉엉.
함께 여행을 하고있긴 하지만 왠지 서로의 관계를 확신할 수 없어 불안해하던 키리와 언젠가 다가올 이별을 의식한 탓인지 키리에게 거리를 두려던 하베이. 조금은 삐걱거리던 두 사람이었지만, 이번 여행 중 되찾은 어린시절의 기억을 통해 소녀는 자신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확실히 굳히게 되었고 깊게 패인 인간불신의 골 속에서 허덕이던 불사인은 작은 믿음의 불씨를 얻게 되었으니 이번에도 해피엔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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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우우우우~ |
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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