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7. SNS

  • 오늘 즐거운 모임에서 먹은 먹거리들. 샌드위치는 푸짐했고, 꼬치도 맛있었다.
    July 01, 2024 at 11:47PM
  • 전에 친구가 여행 선물로 줬던 우동현x야돈 콜라보 상품 카와라센베. 우동현이 뭔가 했더니 카가와현은 우동이 유명한데 거기에서 나온 별칭이라는 듯. 야돈은 우동이랑 발음이 비슷해서 콜라보한 건가?
    맛은… 살짝 달달한데 어디선가 먹어본 듯한 맛…?
    내 건 그림이 흐릿하게 찍혀서 X(구 트위터)에서 퍼온 사진을 같이 첨부해 봄.
    July 03, 2024 at 12:09AM
  • 오늘은 아폴로의 생일. 어깨를 으쓱거리는 모습이나 잭슨이랑 신바람 나서 덩실덩실 춤추는 모습이 귀엽다.
    #모동숲
    July 04, 2024 at 10:40PM
  • 그 외 우리 섬 근황.
    1. 전에 캠핑장에서 영입했던 자끄와 만났다. 집안이 시원해 보여서 부러움.
    2. 캠핑장에 프랑소와가 찾아왔다. 우리 섬에 이미 성숙함 성격이 둘이나 있고 당장 내보낼 주민은 없지만, 이번 기회를 놓치면 언제 또 볼지 모르고 해서… 아미보 카드를 가지고 있는 토비를 내보내기로 결심.
    그런데 프랑소와가 자꾸 엉뚱한 주민을 지목해서 한참 시간을 잡아먹음. 이제 막 들어온 자끄나 생일을 맞이한 아폴로는 차마 못 보내겠고, 쭈니는 절대로 안 돼…ㅠㅠ
    여차저차 해서 토비를 내보내게 됐는데… 이번 달 10일이 생일이던데 못 챙겨줘서 미안하다. 담에 다시 만나자.
    #모동숲
    July 04, 2024 at 11:32PM
  • <심포닉 레인> 한국어판 나오는 건가…?
    https://www.gcrb.or.kr/Mobile/MobileReasonInfo.aspx?app=A2sBeM6gO88=&type=xl/kTOU3dYU=
    July 07, 2024 at 04:35PM
  • 비 하면 떠오르는 작품 <심포닉 레인>. 비주얼 노벨에 뮤직 액션 파트를 곁들인 게임인데 싱어송라이터 오카자키 리츠코의 유작이기도 하다. 이 게임도 벌써 20주년이라니 시간 참 빠르네.
    끊임없이 비가 내리는 음악의 도시 피오바를 배경으로 잔잔하고 우울한 정서가 밑바탕에 깔린 이야기. 우선 세 히로인 루트를 진입할 수 있고, 세 히로인의 굿 엔딩 후 이전에 뿌려졌던 복선이 회수되며 숨겨진 진상이 밝혀지는 알 피네 루트가 열리고, 마지막으로 감동의 그랜드 엔딩을 볼 수 있다. 난 행복하게 막을 내리는 그랜드 엔딩이 제일 마음에 들더라.
    https://www.youtube.com/watch?v=my0AVJeU0TU
    July 07, 2024 at 05:07PM
  • https://www.postype.com/@limala/post/17059506
    <ADHD환자가 가챠중독에 빠진 만화>를 봤는데 작가의 실화기반에 현실적인 공포라 오싹하다.
    나는 패키지 게임파라 저런 상황에 노출될 일이 적었지만, 예전 친구 따라서 해 봤던 [확산성 밀리언아서]에서 키라 확정 가챠의 유혹에 넘어가 한두 번 과금했음. 이렇게 소소하게 시작해서 가랑비에 옷 젖듯이 익숙해지면 점점 지갑을 여는 것에 저항감이 낮아지는 거겠지. 당시엔 핵과금러는 그만한 여윳돈이 있으니 지르는 거겠거니 생각했는데, 만화 내용처럼 수렁에 빠진 분들도 있었던 걸까…?
    다른 친구는 적절한 과금은 그만한 즐거움을 주니까 가치가 있다고 했는데 그 말도 맞는 거 같지만, 누구나 삐끗하면 균형을 잃어버릴 수 있으니 항상 경계해야할 것 같다.
    자신의 치부를 드러내는 게 쉽지 않은 일인데 작가님 용기가 대단하고, 인터넷 지인분들도 정말 좋은 사람들이라서 다행. 어딘가에서 수렁에 빠진 분들도 부디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기를…
    July 08, 2024 at 07:03PM
  • 어쩐지 둘이 자주 같이 있는는 것처럼 느껴지는 아폴로와 나탈리.
    아폴로의 말버릇이 ‘냐냐냥’에서 ‘샬라라’로 바뀌었다.
    #모동숲
    July 10, 2024 at 10:57PM
  • 나눔을 통해 얻은 게임 <애프터이미지> 시작.
    기억을 잃은 주인공 르네가 파트너 이프리와 함께 정체를 알 수 없는 누군가에게 빼앗긴 스승님 아로스의 혼을 되찾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 르네의 잃어버린 기억이 스토리 핵심에 뭔가 중요한 비중을 차지할 것 같은 느낌적 느낌이다.
    중국산 매트로배니아 게임인데, 대륙의 기상을 반영한 건지 맵이 무지 넓다고 한다. 게임상 딱히 진행 방향을 유도해 주지 않아서 길을 잘못 들면 애로 사항이 꽃피는 모양이라, 인터넷 글에 적힌 추천 루트를 참고해서 진행하는 중.
    난이도는 일반을 선택했는데 아직은 딱히 막히는 부분이 없어서 다행. 일러스트는 좀 애매하지만 그래픽이 예쁘고, 음성이 있고, 한국어화도 되었는데… 한국어 번역에 오타나 좀 어색한 부분이 있다. 누군가가 르네의 스승님 아로스를 새로 지으려 한다니 이게 무슨 소리래… 새로 짓는 게 아니라 부활이나 되살린다는 표현을 썼어야 적절했을 듯.
    July 11, 2024 at 04:16PM
  • 스테이지 5 종료. 다음 스타스톤은 남국 아일랜드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마리오 일행. 그런데 이 남국 아일랜드는 전설의 대해적 코르테스의 저주를 받았다고 소문이 나서 다들 가기를 꺼리는 곳이었다! 마리오 일행은 술집에 죽치고 있는 마르코를 꼬드겨서 배를 조달한 후, 은거 중인 폭탄선장을 설득해 조타장으로 데려와 항해에 나서게 되었다.
    무사히 출항해서 순조로운 항해가 이어지나… 싶었는데, 유령떼에 당해서 배를 잃고 섬에 흘러 들어오게 된 마리오 일행. 정글 탐험 중 낙오된 일행 셋을 발견해서 폭탄선장과도 합류하고, 마르코의 가보를 이용해 해적 본거지에도 들어가고, 조난 당한 피노키오들도 발견하고… 그 조난자 중에 섞인 모니와 피톤과도 재회할 수 있었다.
    July 14, 2024 at 03:34AM
  • 어쨌거나 여차저차 해서 코르테스를 쓰러뜨리고 스타스톤을 겟! 그 후 코르테스와 원만하게 대화로 해결하고 별탈 없이 끝나나 했더니… 선원으로 변장하고 있던 엑스다가 부하들을 이끌고 와서는 대포를 쏘아대는데, 영 꼴사나운 모습만 보이던 마르코가 웬일로 리더다운 모습을 보여서 코르테스와 협상한 후 엑스다 일당을 격퇴하는 데 성공했다.
    한편 피치공주는 테크의 말에 따라서 투명인간 약을 제조(마지막 공정에서 시간을 제대로 못 맞췄더니 피치공주가 약을 먹고 거대해져서 깜짝 놀람. 결국 타이머 켜고 만들었잖아…)해서 엑스걸프의 자료를 빼내고, 쿠파는 어둑어둑 마을에서 엑스다와 맞닥뜨리는데 양쪽 다 부하들을 거느리고 대치하는 게 압권.
    July 14, 2024 at 03:35AM
  • 얼마 전 집 근처에 24시간 영업하는 마트가 들어섰는데, 경쟁에 밀렸는지 가까운 편의점 두 곳이 문을 닫았네. 주변 편의점 밀도가 높았는데 다른 곳은 어떠려나. 그나저나 이제 편의점 택배 어디서 보낸담.
    July 25, 2024 at 06:42PM
  • 오랜만에 <라핀>을 다시 잡았는데 최종 보스전 때문에 혈압이 오르네…
    화면이 위로 강제 스크롤돼서 벗어나면 게임 오버인데…위아래로 움직이는 발판이 아래로 움직여 화면에서 벗어난 걸로 판정돼 사망하면 매우 열받는걸. 클리어 직전에 죽어도 허탈하고… 시간이 촉박하고 실수를 허용하지 않아서 여차 하면 여러 번 반복해야 하니 여간 스트레스가 아니다. 그나마 각 구간을 클리어하면 그 다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게 위안이지만. 일단 친구들 셋을 구했음.
    July 27, 2024 at 01:07AM
  • 오늘은 자끄의 생일. 겨울이 어울릴 것 같은 이미지인데 생일은 여름이구나.
    먹보 주민답게 먹는 얘기 많이 하는 듯.
    #모동숲
    July 27, 2024 at 09:57PM
  • 그 외 주민들의 근황. 
    쭈니와 아네사가 섬 관광객 유치 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눔.
    우쭐이 쭈니와 태클쟁이 아네사의 합이 잘 맞는걸.
    쭈니가 에스코트해 주다니 내가 관광객이라면 좋아할 거 같아
    그나저나 위치가 안 좋아서 내 뒷모습이 두 친구의 모습을 미묘하게 가리네.
    July 27, 2024 at 10:15PM
  • <애프터이미지> 플레이 중. 한참 플레이했는데 도전과제를 겨우 세 개 주다니 너무 짜다.
    이 게임, 진짜 맵이 넓고 불친절하고 길찾기가 까다롭네. 참고 글을 보고 진행해도 길이 헷갈리잖아…;; 안 그래도 맵이 넓은데 반대편에서 부술 수 있는 벽이 많으니 뺑 돌아가서 길을 뚫어야 하고… 아직은 갈 수 없게 막힌 곳도 꽤 있는 듯.
    텔레포트로 각 지역을 이동할 수 있지만 지역마다 있는 큰 나무끼리만 가능해서 아쉬움. 이동 물약을 쓰면 작은 나무로도 이동 가능한데, 물약이 남아도는 것도 아니고 원.
    진행 중 답답한 상황이 많은데, 새로운 기술을 얻게 되면 편의성이 확 올라간다. 이단 점프랑 벽타기는 정말 굿굿이야. 프로펠러와 외눈이 달린 발판(?)에서 다시 도약하는 건 영 조작이 어렵지만, 벽타기가 있으면 그럭저럭 커버가 된다.
    단점을 이것저것 늘어놓긴 했는데 나름대로 재미있긴 하다. 일반 모드를 선택해서 그런지 웬만하면 적이 너무 세서 좌절할 일이 적은 것도 마음에 듦.
    July 30, 2024 at 09:44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