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

오라버니가 시사회에 당첨된 덕분에 따라갔다. (시험 기간에 나도 참…;;)

스릴러물이라 해서 상당히 기대, 기대.
하지만 앞뒤 아귀가 안맞는 것은 어째서…?!
아무리 생각해도 네번 째 사건이 말이 안된다고 생각. 경찰이 철통같이 지키고 있는데다, 에…그리고 그런데…(자세히 말하면 까발리기가 될것 같아서 차마 말못한다…) 어떻게 들키지 않았다는거지?
그리고, 이렇고 저런데…(으아… 내용 안밝히곤 설명이 불가능하잖아…!!)

또한 사건 날짜마다 두사람이 별장에 갔다더니 아니잖아. 경찰, 거짓말쟁이!! 설마 국내선이 한밤 중에 뜬다고 말하고 싶은건 아니겠지…?
그리고 국립과학수사국은 바보인가? 현장조사도 제대로 안하게. 아니, 조사는 제대로 했는데 경찰이 제대로 분석을 안한건가? 나중에서야 이상하다고 여기는건 말이 안된다. 여기저기 안맞는 부분이 산재.
게다가, 반전도 싱겁다.

H의 비밀은 말 안한다… 그다지 대단한 것 같지는 않지만.
(혹시 핸드폰의 약자인가…라고 생각한 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