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토돈에 조각글 모아서 백업한 지 한 달 됐는데 생각보다 귀찮지 않았다. 블루스카이 공앱에 포스트글 복사 메뉴가 있어서 옮기기 수월했음. 그에 비해 인스타 쪽은 복사하기 불편한데 거긴 아주 가끔 글 쓰니까 별 문제는 안 될 듯. 글을 자주 올리지 않아서 크게 번거롭지 않기도 했겠지만… 그래도 내 기준으론 제법 많이 썼는걸. September 06, 2023 at 10:48PM
별로 안 좋아하지만 타임 라인에 한동안 화제라 호기심에 구입해 본 월병, 그중 도향촌 제품 두 가지를 우걱우걱. 조니월병은 대추와 팥 앙금이 들어간 추석 한정 제품. 대추를 그다지 안 좋아하지만 평이 좋길래 집어와 봤는데, 대추 느낌이 별로 안 나고 적당히 달달하니 맛있음. 호도수는 고소한 쿠키 느낌이라 진입 장벽이 낮을 듯한데 우유랑 함께 먹으니 술술 넘어가네. 나중에 인터넷으로 주문하게 되면 호도수는 꼭 넣어야지. 가족들도 월병 안 좋아하는데 둘 다 평이 좋았다. September 10, 2023 at 04:29PM
한동안 방치하다가 요새 간간이 플레이 중인 모동숲 기록. 오랜만에 집터가 나와서 마일섬을 돌다가 비앙카를 데리고 왔다. 원래는 먹보, 운동광, 단순활발 중 하나를 데리고 오려 했는데 외모에 홀려서 그만…;; 그나저나 섬이 난장판인데 어느 세월에 예쁘게 꾸민담… September 14, 2023 at 11:04PM
플러스 수정테이프 스누피 한정판을 보고 냅다 사들임. 처음 택배 받고 상품이 누락되어 문의 넣었더니 사죄의 뜻인지 자사몰 로고가 들어간 PT 모델도 덤으로 보내줬다. 중고딩 땐 수정액을 주로 썼고, 그 이후엔 어디서 받아오거나 적당히 저렴한 수정테이프를 골라 써서 여태 플러스 거 써 본 적이 한 번도 없었네. 요즘은 리필되는 아모스 거 쓰고 있는데 딱히 불만은 없지만… 한동안 병행해서 써 봐야지. September 20, 2023 at 10:15PM
플러스 수정테이프에 입문한 지 얼마 안 됐는데, 헤드 부분이 넓어서 원하는 부분에 조준하기 힘들잖아…;; 힘줘서 그으면 헤드 양 모서리 부분 때문에 눌리는 자국이 생기고… 그간 팽팽하게 감긴 수정테이프만 쓰다가 이걸 쓰니 헐렁해서 살짝 어색. 익숙해져서 요령이 생기면 괜찮아지나? 기존에 쓰던 거 보다 부드럽게 발리고 끝이 깔끔하게 끊기는 것 같긴 하다. 그리고 스누피가 귀엽다. September 27, 2023 at 03:53PM
스카이피드 빌더 피드 목록에서 작성한 피드가 사라져서 수정도 삭제도 못 하게 되는 상황에 처한 분들을 위해 남기는 팁. 스카이피드 좌측 메뉴에서 Open Dev Tools 클릭 후 Recover published feeds 를 클릭해봅시다. 저는 되돌아 왔는데 실패한 사례도 있긴 합니다만… 혹시 모르니 검색으로 구제받으시라고 남김. September 30, 2023 at 02:47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