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구했던 <블레이즈 유니온 + 나이츠 인 더 나이트메어 리마스터 컬렉션> 왔다. 오늘 노동절이라 택배 배달 쉬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나? 온라인 샵 특전 카드(2종 랜덤)는 <블레이즈 유니온> 쪽이 왔는데 <나이츠 인 더 나이트메어> 그림체가 더 취향이라 아쉽… 일단 <유그드라 + 글로리아 유니온즈 리마스터 컬렉션>부터 시작해야 하는데 과연 언제 붙잡게 되려나… May 01, 2024 at 03:33PM
슬쩍 관심은 있었는데 나눔 받아서 잡아본 게임 <토버>. 눈 앞에서 자신의 창조자이자 전임 스파이의 죽음을 목격한 로봇 토버가 회사로부터 스파이 임무를 이어받으라고 통보받으면서 펼쳐지는 이야기. 목숨을 부지하려면 언더크로프트에 설치된 16개의 CCTV를 통해 다섯 인물을 감시해 보고를 올려야 하는데, 여러 화면을 주시하다가 특정 화면으로 전환하는 게 정신 없고 콘솔 조작도 헷갈려서 꽤 까다로운걸…? 결국 이틑 날 할당량을 못 채웠다는 이유로 처단당하고 말았잖아… 진행 중 뭔가 기묘한 상황이 펼쳐지기도 하던데 진상이 뭔지 궁금하다. May 04, 2024 at 02:05AM
며칠 전부터 블로그에 들어가려고 하니 ‘데이터베이스 연결 중 오류’라고 뜨며 연결이 안 돼서 호스팅 업체에 문의 넣었더니 오늘 답변이 왔네. DB가 깨져서 복구했다는 듯… May 07, 2024 at 02:44PM
간만에 블로깅 좀 해볼까 하고 새 글을 작성하는데 저장이 안 돼서 생쇼를 하다가, 이모지가 들어가면 오류가 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전엔 입력해도 잘 저장되었던 거 같은데 대체 왜…? (O_O) May 11, 2024 at 12:17AM
멀티 플랫폼 게임을 구매할 땐 이래저래 항상 고민된다. 내가 이용하는 플랫폼을 기준으로 각 플랫폼의 장단점을 늘어 놓자면… ●장점 *PS4: 트로피를 딸 수 있음. *스위치: 간편하게 플레이할 수 있음. *스팀: 라이브러리 관리가 편리함. 스팀 클라우드에 스샷 저장 가능. ●단점 *PS4: 패키지를 사도 설치해야 하니까 용량 압박에 시달림. *스위치: 업적 시스템이 없음. 기기 성능 문제로 화질이나 프레임이 떨어질 수 있음. *스팀: 도전 과제가 있지만 확인이 불편(이건 미니맵을 쓰면 보완되긴 함). May 12, 2024 at 06:20PM
대강 이 정도. 사실 난 기기 성능은 크게 따지는 편이 아닌데, 스위치에 트로피 및 도전 과제 같은 업적 시스템이 없다는 게 아쉬운 것. 이게 양날의 검이라 획득 조건이 까다로우면 부담되고 스트레스 쌓일 수 있지만, 그래도 내 플레이 기록이 남게 되니 뿌듯한 마음이 들고 나중에 되돌아 볼 수도 있는데. 왜 이런 뻘소리를 하느냐 하면, <유니콘 오버로드>를 어느 기종으로 살까 무지 고민하다가 스위치판을 주문했기 때문이다. 트로피가 아쉬워… May 12, 2024 at 06:22PM
길가다 넘어져서 이마에서 피봤다. 외국인 두 분의 도움을 받아 일단 휴지로 지혈 후 털레털레 근처 종합병원 응급실에 왔는데, 파업 때문에 성형외과 진료를 안 해서 봉합하려면 다른 곳에 가야한다고 하네… May 13, 2024 at 11:44AM
두 번째로 찾아간 종합병원에서 종합병원 응급실은 성형외과의가 상처 봉합을 안 하는데 한강수병원쪽은 성형외과의가 처치해 주니까 그쪽으로 가라는 권유를 받았다. 서울권에서 피부 상처 봉합을 해야 하면 나처럼 여기저기 헤메지 말고 곧바로 한강수병원에 가는 게 좋을지도… 어쨌든 한강수병원에 가서 일반 접수하고 진료 받고 봉합 수술을 함. 좀 거하게 다쳤는지는 흉질 것 같다는 말은 들었는데, 다친 곳이 욱신거리니 빨리 아물었으면 좋겠다. May 13, 2024 at 07:29PM
그래24에서 주문했던 Veil 1~2권과 구매 사은품인 데스크 매트 왔다. 데스크 매트는 키보드 서랍과 세로 길이는 딱 맞는데, 가로 길이가 좀 모자라네… May 16, 2024 at 05:12PM
<카토> 플레이 시작. 보도블럭에 헤딩한 후 기분이 좀 꿀꿀하고 의욕도 안 나서 힐링할 겸 잡아봤다. 불의의 사고로 할머니와 헤어지게 된 어린 지도제작자 카토가 할머니와 재회하기 위해 낯선 곳을 모험하는 이야기. 카토는 지도조각을 짜맞춰서 지형을 바꿀 수 있는 능력이 있는데, 이를 이용해 퍼즐을 풀어가며 게임을 진행해 나가게 된다. 카토가 귀엽고 동화풍 아트와 포근한 스토리가 훈훈. 종종 이전에 들었던 단서나 힌트를 까먹는 경우가 있어서 이걸 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메뉴가 있으면 더 좋았겠다 싶은 생각이 든다. May 21, 2024 at 04:56PM
국내에서 라이센스를 얻어 개발 중이라는 <프린세스 메이커: 카렌> 텀블벅 펀딩 중… 원래 4의 주인공으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묻혀 버려서 아쉬웠던 카렌이 빛을 보게 되어 반갑네. 펀딩은 스팀판만 대상이라는데, 이걸 펀딩할지 스위치판을 기다릴지부터가 고민된다. 기왕 펀딩할 거면 실물 리워드 있는 게 탐나는데 가격대가 좀 있군. https://tumblbug.com/princessmaker May 22, 2024 at 01:32PM
<카토> 엔딩 봤다. 말없이 이모티콘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카토가 진짜진짜 귀여운데, 마지막에 가니까 대사가 나오긴 하는구나. 고향에 가고 싶은데 규칙상 여행을 떠난 후 돌아가면 안 되니까, 몰래 숨어서 마을 사람들을 지켜 보거나 변장하고 낚시 대회에 참여하는 시아난이 너무 귀엽다. 이야기 오두막의 기록을 보니 시아난네 부족의 나이가 차서 여행을 떠나면 고향에 돌아갈 수 없다는 규칙도 나름대로 안타까운 사연이 숨겨져 있었고… 빙하 지역의 지도 조각은 한 칸씩이던 다른 지역의 지도 조각과 달리 네 칸씩 다양한 모양으로 고정되어 있어서 좀 까다로웠다. 모노리스 퍼즐도 조금 고생했고… 또 마지막에 그동안 들렀던 지역의 지도를 완성해야 해서 당황했는데, 대강 그럴싸하게 맞추면 통과인 듯. 지도 맞출 때 옆에서 시아난이 그 지역에 관한 코멘트를 붙여주는 게 좋더라. 나중에 못 딴 도전 과제를 마저 회수해야지. May 22, 2024 at 06:36PM
<카토> 도전 과제 수집 완료해서 올 클리어. 한 번 엔딩을 본 후 새로 시작하기에서 장 별로 선택할 수 있어서 수월하게 해결할 수 있었다. 아이템 조각을 다 모으면 할머니와 함께 여행하는 비공정 내부에 들어갈 수 있는데 , 여기서 잠든 할머니와 귀여운 새끼 허스키, 스태프 메시지와 초기 설정화 등을 볼 수 있다. May 26, 2024 at 01:01AM
쯔꾸르 공포 게임인데 게임성도 좋은 것 같고 재미있어 보이지만… 문제는 내가 공포 게임을 잘 못 한다는 점이다. 영화나 소설 같은 건 아무렇지도 않은데, 직접 조작하는 공포 게임은 좀 불편해… 깜놀 연출이나 쫓겨서 도망쳐야 하는 상황이 싫은 걸지도 모르겠다. 비주얼 노벨류는 소설 비슷한 감각이라서 그런지 괜찮지만. 어쨌거나 나중에 도전해 보고 싶기는 하다. May 27, 2024 at 03:41PM
건강 검진에서 위축성 위염 진단이 나와서 진료받으라길래 예약하고 병원 갔는데, 의사 선생님 말로는 큰 문제 없다는 듯(스스로 왔는지 불러서 왔는지 물어보시시던데). 아침 일찍 병원에 간 의미가 없는 것 같아… May 28, 2024 at 03:26PM
외출한 김에 타카하카 이사오전 관람하고 옴. 내부 촬영은 불가. 정해진 시간마다 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타이밍이 안 맞아서 중간부터 들었다. 도슨투를 통해서 개인사나 뒷이야기를 접할 수 있으니 기왕이면 듣는 게 좋을 듯. 기념품으로 판다 접시 하나 사 왔다. May 28, 2024 at 03:38PM
얼마 전 모바일 쿠폰을 받게돼서 먹었던 맥도날드 빅맥 세트. 패스트푸드점에 오는 것 자체가 정말 오랜만이었는데, 점심 시간대 오피스가라서 그런지 사람이 바글바글하고 정신이 없더라… 키오스크로 주문하려고 하니 쿠폰이 안 먹혀서 직원분을 통해 주문함. May 30, 2024 at 01:11PM
나눔받은 <프레임드 컬렉션> 플레이 시작. 모바일로 나왔던 <FRAMED>와 <FRAMED 2> 의 합본 이식판. 화면상 프레임의 순서를 바꾸거나 돌려가며 이야기를 진행시켜 나가는 퍼즐 게임. 서류 가방에 든 뭔가 중요한 물건을 둘러싸고서 등장인물들이 서로 쫓고 쫓기는 상황이 이어진다. 프레임 배치에 따라서 바뀌는 전개가 신박하고, 적절히 프레임 배치 후 플레이하면 컷 순서대로 움직이는 애니메이션 연출이 좋다. 느와르 첩보물 분위기 뿜뿜. 한국어화가 되긴 했는데 게임 내용상 대사나 지문이 전혀 안 나오니 메뉴나 설정 이외에는 딱히 의미가 없는 듯. 플레이 시간도 짧고 퍼즐도 이리저리 짜맞추다 보면 쉽게 풀리는 편이라 가볍게 즐길 수 있음.일단 1편을 끝냈는데 도전 과제는 세 개 얻었네. May 30, 2024 at 07:32PM
<마녀의 샘R> 콘솔 패키지 예약 완료. ‘마녀의 친구’와 ‘신전의 수호자’ 둘 중 어느 쪽을 지를지 고민하다가 ‘신전의 수호자’를 선택했다. 역시 OST와 아트북은 참기 힘들지. 어영부영 망설이다가는 까먹어서 예약 날짜를 넘길 것 같고…(그런 일 자주 있음). 기종은 별로 고민할 여지 없이 스위치판으로. 시리즈 첫 입문작인데 평가가 좋으니까 기대됨. 아트북 내용이 풍성했으면 좋겠다. May 31, 2024 at 01:09AM
마알 왕국의 인형 공주 25th ANNIVERSARY COLLECTION 패키지 발매 예정 장르: 뮤지컬 RPG 대응기종: Nintendo Switch™, PlayStation®5 가격: 9,980엔(세금 포함 10,978엔) 발매일: 2024년 8월 29일(목) https://nippon1.jp/consumer/marl_25th/ 마알 왕국 시리즈를 좋아하긴 하지만, 이제 단순 이식 말고 슬슬 리메이크도 할 법 하지 않나…? 1편은 DS판으로 한 번 리메이크한 적이 있는 걸로 아는데 성과가 시원치 않아서 손을 안 대는 건지…. May 31, 2024 at 02:42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