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충들은 모든 구충제를 극복하였다.
그들의 번식을 막을 것은 모두 사라져 그들은 인류의 커다란 재앙이 되었다.
하지만 이에 대응하여 일본의 한 기업이 신장 11.5cm의 초소형해충구제 로봇을 개발하였으니…
그 이름은 인터셉터 돌 「일격살충!! 호이호이 씨」(세금 포함 31290엔)
『일격살충!! 호이호이 씨』 초회한정판 구매. DVD포함 3,000엔(세금 포함)이로군요. 9월 30일에 초회한정판이 발매되었고 10월8일에 일반판이 발매된다는 모양입니다. 초회한정판이 좀 비싼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종이질도 좋고 컬러 페이지도 있고 완전신작 애니메이션 DVD도 딸려 있으니, 뭐… 그리 나쁘지는 않은 듯합니다.
근미래… 구충제가 쓸모 없게된 시대에 개발된 해충구제로봇 호이호이 씨에 괸한 이야기입니다. 본래 목적은 해충구제라고는 하나… 그 작고 귀여운 외견은 다른 쪽으로도 어필하는 듯. (수집열에 불타는 회사원 오타쿠에… 동인에 불타오르는 아가씨나…) 본체 가격도 어마어마한데 부가용품까지 사면 기둥뿌리 뽑겠구만…;;
어쨌거나 인형같이 생긴 로봇이 꼬물거리며 움직이면 정말 귀엽긴 하겠지만…(하나 갖고싶어요~) 처참하게 해충박멸하는 모습을 보면 뭐가 기분이 참 묘할거예요. 키미코가 질색하는 것도 좀 이해가 갈거 같네요.
PS2용으로 이미 게임도 발매되었어요. 호이호이씨가 되어 해충 박멸에 나서는 액션물인가 본데… 평은 별로 안좋은 듯. 하지만 호이호이씨 피규어가 딸린 한정판은 대인기였나봐요.